2025.02.18. 오전 05:51. 휴일 동안 미국 켄터키주 등 중남부 지역에 겨울 폭풍이 강타해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현지 시간 17일 켄터키주에서만 겨울 폭우에 따른 홍수 등으로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백 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으며 3만9천 세대의 전기 ...
미국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유럽 각국의 행보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유럽 주요국 지도자들은 파리에서 긴급 회동에 나섰고, 당사국인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튀르키예 등 순방에 들어갔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랑스 파리 엘리제 궁 입구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을 맞이합니다.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우크라 ...
김현태 707특임단장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는 없었고,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검찰에 낸 자수서에도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단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곽 전 사령관의 자수서 내용을 확인해보니 '아직 국회 내 의결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다', '의사당 안에 있는 사람들을 빨리 데리고 나와라'고 적 ...
멕시코 대통령이 '멕시코만' 지역 이름을 '미국만' 으로 일부 표기하기로 한 인터넷 검색기업 구글을 상대로 원상복구 요구와 함께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현지 시간 1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구글이 미국 내 지도 사용자를 위해 멕시코만 명칭을 미국만으로 바꾸는 것을 고집한다면 법정에 서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관세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 담당 차관보는 미국에 우리 입장을 잘 설명해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보는 워싱턴DC 인근 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상대국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차관보는 또 앞으로 관세와 관련된 논 ...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를 찾아, 부실 심리를 반복하며 '답정너' 속도전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공정한 재판을 촉구했습니다. 김기현·나경원 등 국민의힘 의원 30여 명은 헌법재판소를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부당하고 편향된 헌재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특히 헌재가 비상계엄 관련자들의 검찰 신문조 ...
2025.02.18. 오전 01:51. 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늘로 예정된 탄핵심판 9차 변론에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오늘 변론에 출석하느냐는 YTN 취재진 질의에 대리인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윤 대통령의 출석이 문제가 아니라 탄핵심판의 진행 내용과 준비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 ...
가자지구 전쟁 발발 500일째를 맞아 이스라엘 곳곳에서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인질 실종자 가족 단체들은 현지 시간 17일 텔아비브 등 각지 도로를 점거하고 인질들을 지옥에서 꺼내오라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관저 부근에서 의회까지 인질 사진 등을 들고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 위원회는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명태균 특검법'을 상정하고 심사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숙려 기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법안이 ...
더불어민주당은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의 국적이 중국이라는 설도 있다고 주장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장관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지금 당장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정부가 유일한 합법 정부임을 천명했던 선열들의 노력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무지의 망언이라며 이같이 ...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한 배우 김새론을 기억하는 동료 배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잘못에 비해 지나치게 가혹한 여론을 문제 삼으며 자성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배경에 국화 한 송이가 놓인 SNS 포스팅들입니다. 김옥빈 등 동료 배우들이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빌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
다시 한파가 기승인 가운데, 절기 '우수'인 오늘(18일)은 어제보다 더 추위가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온 가운데, 점점 더 강한 한기가 밀려와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3∼6도가량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일부 내륙은 영하 10도를 밑돌겠고, 서울도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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