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 인근 서울 방향 도로를 지나던 버스 1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승객을 포함해 버스에 타 있던 15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현장에 긴급 출동한 소방은 10분에 진화를 마쳤습니다. 불이 꺼진 뒤 버스를 견인할 때까지 5개 차선 가운데 2개 차선의 통행이 불가능해지면서 퇴근길 극심한 ...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이틀간 대대적인 공습을 퍼부어 무려 558명이 숨지고 1,8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은 계속 레바논을 공격하겠다고 밝히며 전면전으로 끌고 가려는 분위기입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쪽의 화살'이라고 이름 붙인 작전 이틀째에도 무차별 폭격은 이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첫날 1,600개 목표물을 타격한 데 이어 이튿날 ...
어젯(24일)밤 11시 2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조남분기점 부근에서 4.5t짜리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용차에 불이 붙어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차선을 ...
대한의사협회는 여야의정 협의체를 수용할 수 없는 건 정부의 거짓말과 지켜지지 않는 약속 때문이라며 정부의 태도변화가 먼저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채동영 의협 홍보 이사는 오늘 브리핑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무용론과 관련해 정부가 ...
세계 각국 정상급 지도자들이 모여 국제사회 현안을 논의하는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일반토의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일반토의에서는 1년이 돼 가는 가자지구 전쟁과 2년 넘게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핵심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개막연설에 나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전면전 위기로 치닫 ...
지난 6월 말, 23명이 근로자가 숨진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수사한 검찰이 박순관 대표 등 1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24일) 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
오늘(24일) 오후 4시 50분쯤 서울 도봉구 창동 자동차 정비소에서 정비 중이던 LPG 차량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50대 정비소 직원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
수심위가 최재영 목사에 대해 '기소' 의견을 권고하면서 검찰 셈법은 복잡하게 됐습니다. 검찰은 일단, 김건희 여사와 최재영 목사에 대한 두 차례 수심위 결과를 참고해 사건을 처분하겠다고 밝혔는데, 논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명품 가방 사건'의 핵심 쟁점은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선물의 '직무 관련성' 여부였습니다 ...
우리 증시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발표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24일) 100종목으로 구성된 밸류업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수 비중은 7대 3으로, 정보기술과 산업재, ...
윤석열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교전에 따른 중동 사태 악화와 관련해 필요한 조치를 지체 없이 신속하게 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중동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재외국민과 우리 기업, 파병 부대와 외교공관의 안전을 긴급하게 점검하고 우리 경제와 ...
윤석열 대통령은 '팀 코리아'의 체코 원전 사업 참여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덤핑과 적자 수주라는 근거 없는 낭설을 펴고 있다고 비판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쟁은 국경선에서 멈춰야 한다는 말이 ...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 금품을 제공한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소 의견 8명, 불기소 처분 의견 7명으로 단 한 표 차이로 결론이 갈렸습니다.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과 화장품, 양주 등 금품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